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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비, 미용 목적 무분별 처방 부작용 속출·청소년 확대 우려
이슈 연구소
2025. 5. 24. 12:26
📋 목차
1. 위고비란 무엇인가?
위고비(Wegovy)는 노보 노디스크社에서 개발한 GLP-1 유사체 기반 비만 치료 주사제다.
본래 당뇨 치료제 성분이었으나 식욕 억제 효과로 비만 환자 대상 체중 감량 용도로 FDA 승인을 받았다.
- ✅ 사용 대상: BMI 30 이상 비만, 또는 27 이상이면서 고혈압/당뇨 등 동반 질환 있는 환자
- ⚠️ 전문의약품으로 의사 처방 필수, 건강보험 비적용
2. 현재 위고비 처방 실태
최근 국내에서는 미용 목적의 정상 체중 사용자에게도 처방이 이뤄지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병원에서는 정확한 BMI 측정 없이 소비자 요청만으로도 처방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BMI 낮아도 처방해 드릴게요.” “몇 개 드릴까요?”
- 💰 위고비 가격: 1펜(4주 분) 40~80만 원 (병원/약국별 차이 존재)
- 📈 2025년 중 12세 이상 청소년 처방 확대 가능성도 제기됨
3. 부작용 및 문제점
부작용 | 빈도 | 설명 |
---|---|---|
오심·구토 | 43%·24% | 식욕 억제 기전으로 위장장애 유발 |
탈모 | 2.5% | 급격한 체중감소 관련 가능성 있음 |
변비 | 24% | 1개월 이상 지속되기도 함 |
두통·피로 | 10% 이상 | 주사 당일 증상 흔함 |
또한 일부 사용자는 정해진 용량을 '나눠맞기' 방식으로 저렴하게 사용하기 위해 비공식적 방법으로 고용량 펜을 분할 사용하는데, 이 과정에서 바늘 재사용, 감염 위험, 용량 오차 문제가 발생한다.
4. 무분별한 사용의 구조적 배경
- 🔍 비대면 진료 앱과 소셜 미디어 통해 '살 빠지는 주사' 마케팅 확대
- 📉 전문성 부족한 병원에서 수익성 중심의 진료 구조
- 📜 의료당국은 ‘사용 자제’ 권고만 반복, 실질적인 규제 미비
"환자가 원하니까 처방합니다"라는 현장 의식이 규제보다 우선되고 있다.
5. 향후 대응 방향 및 소비자 유의사항
- 📌 식약처 기준 준수: BMI ≥ 30 또는 동반질환 필요
- 📉 나눠맞기 시 사용기한(6~8주), 위생, 용량 계산 주의
- 🧾 처방 시 반드시 정확한 BMI 측정, 부작용 안내 요구
- 🛡️ 의료계 차원의 자가진단 앱·비대면 플랫폼 관리 강화 필요
무분별한 처방과 사용은 건강을 위협할 수 있으며, 특히 청소년 처방 확대 전에는 더욱 엄격한 감독과 정보 제공이 필요하다.
'효과가 좋다'는 이유로 정상 체중자까지 무비판적으로 사용하는 건 위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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